[미디어펜=김연지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행사 기간 이전부터 할인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 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 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 원 △마이티 최대 400만 원이 할인된다.
상용 차량은 할인 외에도 △파비스 정상 금리 기준 1.5%P 인하 △마이티 2.9%(36개월 이하)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제공
전기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00만 원 증가돼 △아이오닉 5 최대 600만 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 원 △코나EV 최대 400만 원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준비된 수량 2만45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된다.
기아도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올해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기아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HEV 포함),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봉고EV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기존 EV세일페스타 대상 차종인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는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차종별로는 △K5(HEV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 원이 할인된다. 'EV 세일 페스타'의 혜택과 연계해 △EV6 최대 420만 원, △니로EV △니로 플러스 최대 7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60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차의 경우 선착순 6000대와 별도로 'EV 세일 페스타' 종료 시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쇼핑 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고객 부담 완화를 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며 "차량을 구입하는 전 과정에서 고객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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