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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즘기금, 순환경제 실천 '앞장'

2023-11-03 16:3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임직원과 신보 대학생봉사단 '3기 코딧투게더'가 지난 2일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 설치 및 '플로깅'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으로, 네프론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재생산돼 순환경제 촉진에 기여한다.

한편 같은 날 신보는 대학생봉사단 '3기 코딧투게더'와 페트병을 수거해 분리 배출하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했다.

신보 관계자는 "네프론 설치와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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