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6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0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6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0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혁신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기 모집에는 총 218개 기업이 지원해 3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한도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신보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래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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