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14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상품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프로그램(S&LB) 프로그램과 압류재산 공매 잔금대출 지원 연계제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향후 금융상품 공동개발, 국민 편의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경영 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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