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이에 따라 파킹통장 한도는 기존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됐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중 최대치이며, 금리도 최고 수준으로 연 2.3%가 적용된다.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및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바로 이자받기' 기능이 있어 매일 이자를 받으면 '일복리' 이자수익도 누릴 수 있다. 가령 5억원을 매일 이자 받기를 해 일복리 효과가 적용되면 한 달 동안 세후 약 74만 70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케뱅 관계자는 "생활통장, 모임통장 출시에 이어 이번 플러스박스 한도 상향으로 수신 상품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신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