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소재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대정읍 무릉외갓집 잔디광장에서 열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유일광 IBK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과 고희철 무릉외갓집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협약에 따라 양사는 △농촌 일손돕기(농산물 수확)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은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 보육원 약 50개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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