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3일 부산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전직원이 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3일 부산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전직원이 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같은 날 기보는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보가 확실하게 보증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엑스포 부산유치를 응원했다.
기보는 1989년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34년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보증역할을 수행했다.
기보는 그동안 내부 전산망과 지역간담회 등을 통해 2030월드엑스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직원과 공유했으며, 오는 28일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 응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부산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 부산의 미래가 걸린 2030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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