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이달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에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입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모집에는 9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0개 기업(마포 20개, 구로 20개, 부산 16개, 대전 20개, UNIST캠프 4개)이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으며,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 등으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았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벤처캐피털(VC)을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태 기은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 입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전환점을 맞이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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