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세종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교내 대양홀에서 ‘제73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764명, 석사 293명, 박사 51명 등 총 1108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여러분이 주역이 되어 이끌어 갈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지식인으로서 지식의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에 대한 숙련도와 그것에 대한 창의적 활용 능력이다. 앞으로는 머릿속의 지식 보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것들을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이 일상이 된 오늘이지만 자신을 스스로 믿는 다면 자신의 삶을 그리고 나아가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세종의 이름으로 사회에 나가 자신의 꿈을 펼치고 이웃과 세상을 변화시키며 세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1940년 개교한 세종대는 현재까지 학사 6만1148명, 석사 5707명, 박사 1364명 등 총 6만8219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제73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