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달 21일 공고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총 1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달 21일 공고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총 1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산은은 지난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는데, 3개 운용사 모집에 총 13개사가 지원해 경쟁률 4.3 대 1을 기록했다. 주관기관인 산은은 공동출자기관인 기업은행과 심사과정을 거쳐 총 3개(중형 2개사, 소형 1개사)의 위탁운용사를 오는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접수결과./자료=산업은행 제공
산은은 적시 펀드조성 및 자금공급으로 공급망 대외의존도 완화 및 소부장 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주축 출자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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