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는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케뱅은 대환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꼽았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전달인 지난해 12월 케뱅의 전세대출 평균 실행 금리는 연 3.81%로, 전 은행권 중 가장 낮았다. 이날 기준 케뱅의 전세대출 대환금리는 일반전세 연 3.39~5.99% 청년전세 연 3.44~3.7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아울러 케뱅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더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고 부연했다. 대환은 빠르면 영업일 기준 3일 이내로 실행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전세대출 갈아타기' 화면에서 대출 정보 비교 기능도 제공한다. 남은 대출잔액과 바뀌는 금리 등을 기존 대출과 비교해 이자 절감 혜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한편 신규 서비스는 케뱅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비교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토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케뱅 관계자는 "기존 전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간편하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케이뱅크 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을 통한 '생활 속의 케이뱅크'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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