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IR 플랫폼 '2024년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NextRound Opening Day)'를 본점 IR센터에서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첫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이근우 Genedit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박희덕 트랜스링크 대표,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팀채 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사진=산업은행 제공
넥스트라운드는 올해 비전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MBTI를 혁신하는 벤처플랫폼으로의 도약'으로 설정하고, △중견기업의 사업재편(reModeling) △ 지역균형발전(Balanced development) △국가전략산업 육성(Technology) △글로벌 확장(International) 등 'MBTI'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세부 목표로는 △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글로벌라운드 확대 개최 등을 제시했다.
이준성 산은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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