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2023년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가 '2022/23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로부터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2023년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가 '2022/23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로부터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해당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해 연차보고서 및 ESG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 전 세계 20개국 1000여개 회사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농협금융의 ESG경영보고서는 콘텐츠·명확성·창의성·이해관계자 메시지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 평가점수 100점을 기준으로 99점을 획득해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전체 기업 중 15위)를 차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이 추구하고 있는 ESG경영의 진정성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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