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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일본 쇼핑행사 '메가와리'서 완판 기록

2024-06-20 09:35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대웅제약이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습윤 드레싱 전문브랜드 ‘이지덤 뷰티’가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사진=대웅제



메가와리는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이 분기별로 여는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여 고객은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1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이 주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메가와리 기간 동안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 ‘나나’가 추천하는 ‘여드름 대책 세트’를 선보였으며 완판된 수량은 총 9000세트다.

세트 구성품은 ‘이지덤 뷰티’와 ‘이지덤 퀵카밍’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의 특장점을 내세워 일본인 고객의 니즈를 공략했다. 이지덤 뷰티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조직 재생을 촉진하고 통증과 흉터 크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덤 퀵카밍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니들과 카란튤라 오일 및 티트리잎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팟 패치로서의 이지덤 뷰티의 완판 행진은 스킨 케어 위주의 화장품 카테고리가 주요 매출을 견인하는 큐텐 판매 채널에서 달성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또 대웅제약은 이번 완판과 관련해 스팟 패치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 이지덤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8월 큐텐에 이지덤 뷰티 브랜드를 첫 런칭 이후 4개월 만에 스팟 패치 분야에서 실시간 판매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이지덤 뷰티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일본에서 대표 스팟 패치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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