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박스오피스 1위 유지,650만 관객 넘었다
   
▲ '밀정'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밀정'이 지칠 줄 모르는 기세를 나타내며 700만 관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밀정'은 전국 1052개의 스크린에서 10만 5616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654만 432명이다.

이 같은 기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이 지난 후 7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간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벤허'는 4만 26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2만 7272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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