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차가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상용차 복합거점의 브랜드를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명명하고 고객 만족도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 주요 대형트럭 전시 쇼룸 ▲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시설 ▲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센터 등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 센터이다.

현대자동차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충북 제천에 있는 '현대차 상용차 복합거점'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기존 복합거점 시설에 더해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테마전시 쇼룸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VR 체험기기,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