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시·이벤트 등 가족단위 고객 맞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기회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벤츠코리아가 자사의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자사의 메르세데스-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투어'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자사의 메르세데스-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투어'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퍼포먼스 투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올해는 약 1100여명(동반가족 포함)의 고객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의 메르세데스-AMG 이벤트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의 성능을 최적의 상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주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킷 주행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이끄는 선두 차량과 함께 진행되며 운전자는 메르세데스-AMG 모델의 가속력과 급커브 등 다양한 조합의 코스 주행을 통해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시승 차량으로는 메르세데스-AMG 차량중 가장 강력한 스포츠카인 '메르세데스-AMG GT'와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컴팩트 카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메르세데스-AMG를 대표하는 모델로,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의 클래식한 스포츠카 비율을 지녔다. 알루미늄 경량 소재 사용과 함께 프런트 미드 엔진 방식을 채택, 최적의 무게 배분으로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AMG C 63 S(세단)와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된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의 고성능 차량들이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자사의 메르세데스-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투어'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밖에 고성능 4도어 쿠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S 63 4매틱, 고성능 컴팩트카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과 고성능 컴팩트 SUV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홍보 공간인 모바일 큐브,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컬렉션 부스 등도 운영되며 나만의 AMG 디자인 클래스, 키즈 트랙 드라이빙 체험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메르세데스-AMG는 벤츠의 고성능 차량 부문 서브 브랜드로 독창적인 개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의 차량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1703대의 AMG 라인업 모델을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증가한 수치이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AMG 모델을 오는 2020년까지 4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에도 AMG C450 4MATIC을 추가한 데 이어 S클래스 카브리올레 모델도 선보였다. SUV인 GLE 쿠페 AMG 모델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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