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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문선용이 올해 초에 방영될 시트콤 드라마 '색다른 남녀'에 선용 역으로 합류했다.
'색다른 남녀'는 MBC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tvN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김성덕 감독의 2017년식 새로운 '남자셋 여자셋' 버전으로 셰어하우스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세 쌍의 로맨스와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문선용은 스포츠 클럽 회장의 아들 역할로 여러 관계 속에서 자신만의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어필을 할 예정으로 현재 김성덕 감독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본인의 연기에 몰입을 하고 있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는 그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관심이 기울여진다.
문선용은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며, 단편 영화 '안내견'에서 주인공 리광 역을 통해 국내,외의 많은 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7월 개최된 '2016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단편 신인 배우상'을 수상한 후에 "앞으로 더욱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 내는 배우가 되고 싶고, 열정을 가지고 소신 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던 문선용의 이번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시트콤 드라마 '색다른 남녀'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올 2월 방영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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