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과제를 담당교수가 대리 작성 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김병욱 의원은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의 지난해 여름 계절학기 ‘글로벌융합문화체험 및 디자인 연구’ 수업에서 정씨의 이름으로 제출된 과제물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교수는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으로 들어 대리 작성을 했다”고 인정했다.

김병욱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교수가 학생의 과제물을 직접 대신 작성하고 성적을 부여한 한색은 정유라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막 돼먹은 짓인지. 운동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 이게 변명인가? (mkmc****)” “보통학생들은 얼마나 피터지게 노력하는데 그럼 보통학생들도 다해줘라 그래야 같은 거 아니냐 (qkra****)” “예전에 초등학교 1학년때 박스랑 색종이로 필통 만들기 숙제 엄마가 해준 기억이 나네 (wjdt****)”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