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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의 새 모델인 걸그룹 '레드벨벳'./사진=호텔신라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자사 모델들을 대거 교체했다. 지난해 모델 계약을 체결한 송혜교와 이광수 등과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인기배우인 안젤라베이비와도 계약을 종료했다.
신라면세점은 26일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걸그룹을 면세점 모델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재 신라면세점의 모델들은 동방신기와 샤이니, 레드벨벳 정도이다.
신라면세점이 걸그룹 등을 모델로 기용한 배경은 기존 럭셔리한 이미지에 젊고 트렌디함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류 스타들을 활용해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한류스타 걸그룹인 레드벨벳을 새롭게 모델로 선정해 신라면세점이 가지고 있는 럭셔리한 이미지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추가했다"며 "신라면세점 모델들과 함께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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