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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스테이 해운대./사진=신라스테이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예약률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훨씬 길어진 연휴 기간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예약률이 증가한 것으로 호텔 측은 보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하지 못했거나 비싼 항공권 때문에 국내 여행으로 발을 돌린 여행객과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이후 가까운 호텔에서 휴식을 계획하는 귀향객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서울을 비롯해 천안, 동탄, 울산, 부산, 제주도 등 전국 11곳에 위치해 국내 여행시 이용하기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높아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예약률이 눈에 띄게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신라스테이는 전국 11개 지점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스탠다드 객실 기준 최저 7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초반에 추석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로 1박 투숙이 가능하다.
실제로 13일 현재 추석이 3주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인기 관광지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와 해운대는 10월 5, 6일 이틀간 예약률이 80% 이상, 서울 도심의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대문은 70%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다가올 수록 더 많은 내국인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석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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