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제휴해 지난 14일, CJ제일제당센터빌딩서서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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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백설요리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체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사진=CJ제일제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한가위를 맞아 지난 14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빌딩 백설요리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체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명절음식인 전 종류와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국 대표 음식 비빔밥을 함께 선보였다.
미국, 멕시코, 스웨덴, 벨기에, 싱가폴, 홍콩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은 이강원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전문강사의 시연에 따라 버섯불고기비빔밥과 김치녹두전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서는 최근 한국의 명절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비비고 떡갈비, 비비고 동그랑땡 등 CJ제일제당의 한식 전문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들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드는 명절 전요리들도 함께 선보였다. 수업 후에는 한국 전통 디저트인 매실차와 한과를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스웨덴에서 온 게브리엘라씨(여, 29세)는 "한국 여행 와서 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경험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재미있었다"며 "우리나라에 돌아가면 수업에서 배운 불고기비빔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만들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CJ제일제당 마케팅팀 대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이벤트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실제로 수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며 "외국인들이 한식을 통해 한국을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28일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전통 명절음식 체험'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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