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캠페인 공식 카카오톡 채널 게재
   
▲ 테슬라 모델3/사진=테슬라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테슬라 코리아가 고객 안전을 위한 캠페인 ‘Safety First’를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테슬라 코리아의 ‘Safety First’ 캠페인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테슬라의 철학을 보여준다. 올바른 차량 이용을 통한 고객 안전성 증진을 독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제 부착물 장착 금지와 정품 충전 어댑터 사용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Safety First 캠페인은 먼저 스티어링 휠에 장착하는 사제 부착물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및 풀 셀프-드라이빙 구현 기능은 베타 버전의 주행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을 양 손으로 잡고 항시 개입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차량 사제 부착물은 안전 주행을 위한 경고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고객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테슬라 코리아는 사제 부착물에 대한 추후 정부의 법제화와 단속 규정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Safety First 캠페인은 오너들의 테슬라 정품 충전 어댑터 사용을 독려한다. 현재 오너들은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수퍼차저 및 데스티네이션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수 있고, 또한 충전 어댑터(J1772와 CHAdeMO)를 통해 전국의 공공 완속 및 급속 충전소에서 안전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테슬라가 제조하고 KC인증을 획득한 정품 이외의 제품 사용에 의해 발생한 모든 문제, 사고, 및 손상에 대해 테슬라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한편, 테슬라의 이번 3분기 차량 안전성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오토파일럿 사용 시 주행 중 사고 발생율은 459만 마일(약 738만7000km) 당 1건을 기록하며, 2분기 453만 마일(약 729만km) 당 1건에 비해 더욱 향상된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테슬라 코리아는 오너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을 위해 어댑터를 지속 개발 중이며, CCS1 콤보 어댑터의 인증 및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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