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현대H몰 모바일앱 쇼핑라이브 통해 ‘2021 신상품’ 선보여
   
▲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레고 공식 매장(LCS) 전경/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월 4일 ‘레고(LEGO)’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레고를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하는 것은 유통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은 1월 4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현대H몰 모바일 앱 내 쇼핑라이브 코너에서 한다. 촬영 장소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PLEX) 지하1층 레고 공식 매장(LCS, LEGO Certified Store)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년 1월 1일 출시 예정인 신상품 6종을 비롯해 지난달 출시된 콜로세움(제품번호 10276)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마법책-변신술 수업(제품번호 76382) 4만4900원, 꽃다발(제품번호 10280) 7만4900원, 경찰서(제품번호 10278) 23만9900원 등이다. 각각 50~10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레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내년 1월 1일에 맞춰 출시하는 신상품들의 언박싱(unboxing, 제품 개봉기) 콘텐츠와 조립 후 완성된 모습을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방송 구매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방송 시간 동안 선보이는 상품을 구매하면 H몰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그루트 레고 키체인도 상품으로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사은품으로 레고 자석 2종을 증정하고, 레고스토어 포인트(레고 회원 대상) 더블 적립 혜택도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레고를 좋아하는 마니아층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언박싱 등 콘텐츠를 통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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