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70년 헤리티지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협업해 첫 번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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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종키츠네와 푸마의 협업 제품./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
메종키츠네는 스포츠 무드의 빈티지한 푸마의 아이덴티티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한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모던한 무드를 컬렉션에 담았다.
특히 레드, 블루, 옐로우 컬러 등 삼원색을 중심으로 선명하게 표현하거나 다소 톤다운되게 디자인하는 등 컬러 배리에이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메종키츠네 및 푸마의 타이포 디자인 뿐 아니라 여우와 푸마의 그래픽 자수 협업 심볼을 통해 브랜드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메종키츠네는 트랙슈트, 티셔츠, 후디, 아노락, 밀리터리재킷, 카고팬츠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원마일 웨어를 출시했다. 슈즈는 푸마의 기존 라인 중 하나인 로마(Roma)와 랄프 샘슨(Ralph Samson)에서 영감 받은 새로운 스타일을 내놨다.
이 밖에 볼캡, 백팩 등 액세서리를 출시해 의류와의 세련된 조합을 선보였다.
메종키츠네 가로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푸마 온라인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한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지난해 ‘아더 에러’에 이어 젊은 세대들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라며, “MZ세대들이 경험하고 누리고 싶어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시도와 브랜드 호스피탈리티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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