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페이스북 통해 "후보 되면 정권교체 대장정 나설 것"
[미디어펜=조성완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5일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일 부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홍준표 의원 측 선거캠프 제공

그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다"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하늘문이 열려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당초 글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썼지만, 이후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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