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115개 국정과제·587개 실천과제 취합 및 보완 작업 이뤄지고 있어”
윤 당선인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 국정과제 제대로 반영되도록 점검 부탁"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일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후속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정당 후보의 대선 공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차로 115개 국정과제에 대한 587개 실천 과제를 취합 및 이를 보완하는 후속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여기에는 새 정부에서 꼭 필요한 과제인데 반영되지 않았거나 국민 건의가 있었던 부분, 청년 태스크포스(TF) 현장 건의, 민주당 등 타당의 공약도 포함해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4월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했다./사진=대통령 인수위 제공

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한 간사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며 “윤 당선인께서는 1차로 취합된 내용에 대해 공약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검토할 것,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줄 것, 국민들이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나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대처가 필요한 문제를 잘 파악해 국가와 국민 전체를 보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원일희 수석 부대변인은 “다른 당 공약은 다른 당 공약이라서가 아니고 기존 선거 과정서 공약했던 항목의 보다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로드맵을 짜면서 여러 관심 가지는 사항을 참고하고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참고하게 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회의에서 7개 분과별 진행 상황 보고를 받았다.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다시 한번 점검을 부탁한다"며 "공약을 제시할 때 나름 심층 검토한 것이다. 검토 자료를 잘 보면 왜 이런 공약을 국민들께 약속드리는지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과별로 현장방문 간담회 등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는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잘 경청해달라"며 "국민들께서 당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예상되는 수요를 잘 파악해서 늘 국가와 국민 전체를 보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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