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미디언 오지헌이 1114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가족', '갈갈이 패밀리'로 인기를 끌었던 코미디언 오지헌이 3년째 청년들을 위한 선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내가 사는 곳 5km 반경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5K 운동'으로 시작한 청년밥차는 올해로 3년째 힘든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고 있다. 청년밥차 운영은 오지헌을 비롯한 멤버들이 각자의 기부금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밥차 없이 대학교 앞에서 커피 200잔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전날 재료 손질과 푸드 트럭을 이용한 당일 조리로 한 번에 무려 200~500인분의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하고 나눔까지 진행한다. 

특히 오지헌은 밥차 음식 준비를 항상 아내와 함께하고 시간이 맞으면 세 자녀와 봉사를 하기도 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오지헌은 "청년들이 즐거워하니 나에게 나눔은 봉사라기보다는 축제라는 마음으로 하는 즐거운 활동이다. 자녀들도 나눔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코미디언 오지헌이 1114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오지헌의 뜻깊은 만남은 오늘(6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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