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설의 프린스 류시원과 뚱보계 프린스 문세윤이 출연한다.

재혼에 성공한 류시원은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첫 만남부터, 결혼 5년 차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며 리틀 프린스의 탄생을 예고,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

이어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역정을 냈다.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또한 류시원은 재혼에 골인하기까지 장모님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며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진심 어린 비결을 공개해 '돌싱포맨' 모두를 집중케 했다.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반면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진행된 문세윤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돌싱포맨'은 시종일관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편 뚱보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문세윤은 돌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돈, 실 등을 잡을 때 당당히 '이것'을 잡았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문세윤만의 돌잡이 물건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시원, 문세윤의 웃음 폭발 티키타카는 오늘(4일) 밤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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