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정동원이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개봉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동원은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데뷔 5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장에서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개봉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정동원은 "10년 차 20년 차 가수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하는 가수 정동원이 되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 사진=가수 정동원 인스타그램

   
▲ 사진=가수 정동원 인스타그램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일본어 버전 싱글 '에러 405'(ERROR 405) 발매를 통한 일본 진출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최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책임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18일 개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매년 신화를 써 내려갔다. 트로트뿐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정동원은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 앞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부터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한 팬송 '영원'(Forever)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에서는 이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담아내며 3년간의 콘서트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미스터 트롯'에서 만나 정동원의 영원한 '형'이자 '삼촌'이 되어준 트롯 열풍의 주역들,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애정 어린 인터뷰까지 담겨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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