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국내 호텔제과제빵학과(호텔제과제빵과)가 호텔 취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수업으로 경쟁력을 쌓고 있는 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정이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는 호텔제과제빵과정을 통해 3Master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본 과정은 제과제빵과 파티쉐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빵 공예수업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단순 특강이 아닌 철저한 공예 수업을 통해서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3Master 과정은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빵공예 세가지 수업이다. 각각의 예술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교수진 시연을 본 후 학생 개개인이 작품을 만드는 식이다. 특히 특정 장비가 필요한 설탕공예의 경우 실습을 위한 장비가 완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현대 제과제빵과정 교수로는 Westminster Kingsway College 졸업하고, 현 포숑(롯데) 베이커리 총괄셰프로 있는 데이빗 피에르 교수가 있다. 또한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이주영 교수, 현 콘래드 호텔(서울) 베이커리 총괄셰프인 하형수 교수가 재직 중이다. 셋 모두 현역에서 주목받는 교수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현대는 장학연수를 통해 싱가폴, 동경제과학교 연수와 일본 (동경유명제과점투어), 프랑스(국립제과학교 INBP)연수, 특급호텔투어, 일본재팬케이크쇼 투어, 프랑스 (빠리) - 샬롱뒤 쇼콜라 투어 등의 해외 투어 연수 역시 진행한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00% 면접 전형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우선선발 전형에 지원한 합격자는 창의우수인재반 특강을 통해 입학 전 1대1 멘토링 및 포트폴리오 수업을 받을 수 있다.
2년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를 수여와 졸업 전까지 5개가량의 제빵 및 식음료 관련 자격증을 취득이 지원한다. 현재 이 학교는 13년 연속 고용노동부 선정 실습, 취업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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