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케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1년 전 방송에서 미혼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게시물에서 에네스 카야는 자신이 유부남임을 숨기고 수많은 여성에게 접근했다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 SNS 대화 내용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에네스 카야는 1년 전 KBS '아침마당' 에 출연 당시에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에네스 카야는 한 출연자로부터 "장가를 갔냐?"는 질문에 "아직 안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방송을 본 에네스 카야의 여자친구는 "왜 결혼 2년차로 나오냐"는 물음에 그는 "작가들이 그렇게 만든거다"라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자행하고 있다.
그러나 에네스 카야는 지난 9월 tvN '택시'에 출연해 결혼 3년차임을 밝히며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길 가다가 지금의 아내를 우연히 만났고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짜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한국을 떠나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방송에서 거짓말이라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