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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역대 4월 ‘최고’ 찍었다

2021-05-17 13:59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4월 수출 실적이 동월 역대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ICT 관련 수출이 170억 6000만 달러, 수입이 107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2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반도체 생산라인 클린룸./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번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도 2010년 4월 33.3% 이후, 11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 역시 7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6% 늘었다.

수입액 역시 전년 동월대비 21.5%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1.6%, 베트남 67%, 미국 25.2%, 유럽연합((EU) 36.3% 증가했으며, 일본은 1.4%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대만이 41.6%, 베트남 41.4%,, 일본 15.7%, 미국 16.3%, 유럽연합 13.7%로 각각 증가했고, 중국은12.6% 감소했다.

ICT 수출 현황./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품목별로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가 각각 18.8%, 59.0% 증가 ▲유기광발광다이오드(OLED) 57.5%, 액정표시장치(LCD) 13.1%, 부분품 26.0% 증가 ▲휴대폰 89.7% 증가 ▲컴퓨터·주변기기 3.9%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파운드리 및 모바일 등, 수요 확대로 인한 반도체 수출 호조와 모바일 수요 확대와 단가 상승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역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반면, 차량용 반도체 국내 수요로 인해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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