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미래 먹거리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산업의 기후위기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에다, '현재 첨단산업의 경쟁력 유지'에 7가지 첨단산업이 더해졌다.
새 정부는 에너지, 방위산업-우주항공, 바이오 헬스, 인공지능, 탄소중립 대응, 스마트 농업, 문화콘텐츠 등 7개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았다.
이번 성장 산업 정책에는 기존 정책을 이어가는 부분도 있다.
생산공정 혁신, 제조업의 그린 전환이 그렇다.
또 첨단산업 격차 확대를 위해 반도체 인력 양성,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폐 배터리 관리, 5G 전국망 개통과 6G 조기 상용화 전략을 펼 전망이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기조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부장 국산화 노력에도 불구, 수입의존도 1~6위 제품의 수입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공급망 차질도 이어져, 국산화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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