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에서 소통의 거리를 좁혀보겠다는 모티브로 그려진 소통 버라이어티‘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프로그램이 첫방송된 가운데 유재석이 아들 지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첫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유재석, 김구라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냈다.
▲ 동상이몽 유재석, 아들 지호 언급 "미운 4살"…김구라 조언은?/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
이날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덕분에 프로그램 하나를 건졌다"라며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이제 6살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부터 속 썩인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제부터가 아니라 한 2년 전부터 속 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조종할 수 없다. 자식들은 조종당하길 거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출연 가족의 일상을 MC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을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8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