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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재능기부…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축하 공연 나선다

2022-07-21 15: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팝페라 퀸' 이사벨이 우리나라와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협력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21일 "이사벨이 오는 22일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해안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한·베트남 월드미스 비지니스 모델선발대회'에 초청, 축하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 경제.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또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협력하고,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가 주관한다. 


'팝페라 퀸' 이사벨이 오는 22일 충청남도 보령 대천해수욕장 해안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한.베트남 월드미스 비지니스 모델선발대회'에 초청, 축하 공연을 갖는다. /사진=빌리버스



이사벨은 베트남 유명 디자이너 마이 푸엉 짱(Mai Phuong Trang)의 작품을 입고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이사벨은 축하무대 외에도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게 된다.

축하공연을 통해 이사벨은 자신의 대표곡 '마이 에덴'(My Eden)과 신곡 '콘 퀘스토 첼로'(Con Questo Cielo)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콘 퀘스토 첼로'는 지난 3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을 타고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빌리버스 관계자는 "이사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팜페라 아티스트로서 문화, 예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초청에 응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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