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이르면 다음달부터 부산지역 주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시 본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금융정책실장, 손성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 국장, 이철우 한국주택금융공사 기획조정실장, 손국호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FINPC)·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풍수해보험 지원 ESG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금공은 협약 기관과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 △풍수 피해 예방 및 경감을 위한 홍보 강화 △풍수해보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확산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 협약이 부산지역 주거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풍수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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