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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사진=삼성중공업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전 사업장이 생산중단에 돌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밀접 접촉자 검사 등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한 일시적 셧다운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거제시에서 여중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학생의 부친이자 거제조선소 협력사 직원이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 직원과 △통근버스 △공장 내 작업장 △식당 등에서 밀접 접촉한 협력사 직원 9명이 지난 주말 연쇄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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