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보령소방서에서 화재에 취약한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의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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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보령소방서에서 (왼쪽부터) 이해영 사회복지모금회 팀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
이번 행사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충청남도 보령소방서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화재 안전망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이 동참했다 .
기탁금은 산림에 인접한 관내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중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고, 옥외소화전의 부재로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산불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호스릴비상소화장치(소방호스 100m) 6개소의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
중부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 안전나눔 활동을 실시, 도서지역 소화전 점검·정비와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 및 단독주택 화재 경보기 지원 등 지역 사회의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 협업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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