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섀시 설계…주행감, 공간성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캐딜락 대표 모델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코리아 제공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진화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동일차량 연 2회)와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캐딜락이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A/S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코리아 제공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획기적으로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더해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의 럭셔리 감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섀시의 진화를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고의 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원이다.

한편, 에스컬에이드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고객 관심에 힘입어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달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21.3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