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이 최대 화두다. 조선·해운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해 한국판 양적완화까지 논의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업구조조정의 주체는 기업이다. 시장의 경쟁강도, 업종현황, ...
국회가 이상하다. 도서정가제는 흔들림 없이 출판계를 죽이고 있으며, 선심성 예술지원 정책만이 난무한다. 아시아 문화의 전당부터 문화예술계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벌써부터 정쟁뿐...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 법 자체에 대한 반대보다는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행사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소위 '상시 청문회법'을 반대하는 ...
스웨덴의 국회의원에게 배지는 의원이 봉사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표시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상징하는 지름 16.5mm의 작은 배지는 ‘봉사’의 의미보다는 ‘절대권력’의 상징물...
'문화대혁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1966년에 시작해서 1976년 마오쩌둥(이하 ‘마오’로 약칭)이 사망함으로써 막을 내린 중국의 문화대혁명(이하 ‘문혁’으로 표기)은 가히 ...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 개선작업은 선진국과 달리 자본시장육성보다는 투자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자율성을 인정하는 임의규정보다는 이를 부정하는 강행규정 ...
시대의 문제를 꼬집고 비판하는 문학작품은 대중의 환영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 일제시대에 태어나 소시민적 슬픔이 담긴 시를 쓰던 김수영은 1960년 본격적으로 사회참여시를 쓰기 시작...
최근 정부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하여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근속년수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는 호봉제 폐해를 개편하고 성과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는 것은...
한국적 양적완화 논쟁, 박정희에 답이 있다기업 선정에 정치적 고려 있으면 안돼거시적 통화정책의 기본원칙 중의 하나는 상대가격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물 부문에 자원...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가 소위 '상시 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이란 폭탄을 남기고 퇴장했다. 4년 내내 정쟁과 발목잡기로 국민의 우환덩어리가 되더니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빅엿을 ...
남성 혐오녀들의 놀이터가 된 강남역 살인사건 추모현장21일 밤, 묻지마 살인이 일어났던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은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추모현장이라기 보다는 남성 혐오...
수많은 사회문제와 논쟁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용어의 사용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의도적인 부정적 프레임 씌우기, 용어의 정치화, 혹은 잘못된 것을 좋은 것으로 포장하는 용어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15개 산하기관에 근로자 이사제 도입을 강행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도가 도입되면 근로자 대표가 예산과 사업계획 등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으...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법안’,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령이 입법예고 되었다. 2012년 발의된 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했고, 14개월 만에 국민권익위원회...
자유화 10: 자유주의로 미국 남북 전쟁 '아주 아주 매우 쉽게' 읽기미국 남북전쟁에 대해 초등학교 때 배웠던 내용은 이렇다. 노예제 폐지를 놓고 남북이 격돌한 전쟁. 그러니까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