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4주 연장 운영 결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전경./사진=삼성전자 제공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은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패밀리 선캡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지난주에 오고 또 왔다"라며 "갤럭시 Z 플립6의 생성형 편집과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쉽게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이달 11일에서 내달 18일까지로 4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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