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회 미방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을 다그치던 야당 의원이 마련했다는 방송법 개정안 내용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 개정안에 담긴 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폭로도 폭로지만 더 쇼킹했던 것은 문재인 전 대표의 반응이었다. 2007년 노무현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사전에 김정일에 의...
한동안 잠잠하던 조선일보의 신경증이 다시 도진 것 같다. 어제(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06년도에 넥슨 김정주 대표...
중국 사기(史記) 진시황본기에 나오는 지록위마라는 유명한 사자성어가 있다. 유래는 이렇다. 진시황이 죽은 뒤 환관 조고는 태자 부소를 죽이고 어린 호해를 황제로 세워 조정의 실권을...
올해 언론사를 상대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가 진행한 국정감사는 꽤나 볼만했다. 이 표현을 쓴 건 중의적인데, 언론자유와 방송공정성을 주문처럼 외우는 야당 의원들의...
새누리당 90명의 의원이 11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유는 여당 대표의 단식을 비하한 것, 박 대통령이 국군의 날 경축사에서 북한 주민을 향해...
김제동의 영창 발언 여진이 여전하다.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였다. 국정감사장에서 '대장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말이 문제가 됐을 때 김제동은 ...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국가보안법이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특정인이 북한의 남한혁명노선이라고 하는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추종하며 민족해방(NL)을 내세우는...
어쩌면 문재인 전 의원은 자신을 공산주의자로 확신한다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문재인 비판에 재갈을...
중앙일보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공격하는 기사를 썼다. 문재인 전 의원을 공산주의자라 불러 명예를 훼손했다며 3000만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판부를 고 이사장이 ...
언어학자인 서던 오리건대 바티스텔라 교수가 쓴 '공개 사과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다. 정치인과 기업인, 연예인 등 잘못을 저지른 유명인들의 사과 사례, 진실한 사과와 그렇지 못한 ...
앞으로 문재인 전 대표를 공산주의자라 부르고 싶은 사람들은 우선 3천만 원부터 준비해 두기 바란다. 물질적으로 심적으로 준비하지 않고 대책 없이 질렀다가 된통 당한 뒤에 뒷골 잡는...
박지원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다. 이유가 입만 열면 목청을 높이는 민생이면 참 좋을 텐데 거의 북한 대변 아니면 청와대를 향한 묻지마 정치공세다. 박...
고 백남기씨 사인을 놓고 작금 벌어지는 여러 이견과 충돌상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것이 있다. 부검이다. 유가족과 야당 좌파세력이 주장하듯 백씨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가 사인을 '급성...
정세균 국회의장이 자장면을 먹는 사진을 SNS에 올려 언론을 탔다. 여당 대표가 국회의장의 편파 심판에 항의하는 의미로 단식투쟁을 벌이다 탈진했는데 그 와중에 먹는 사진을 자랑하다...
오만한 외눈박이 심판 정세균 국회의장 덕분에 국회가 파행사태를 빚으니 신난 부류가 있다. 종편채널에 출연 중인 패널들이다. 혹자들은 보따리 약장수, 생계형 평론가로 부르는 이들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작금 시국인식이 정상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상식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오만하고 이율배반적인 언행들이 정 의장을 지배하고 있다. 더 심...
거대 야당의 힘자랑이 도를 넘고 있다.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공정한 심판은커녕 막말로 깽판을 치는 바람에 집권 여당 대표가 단식농성까지 들어갔는데도 여당 대표를 향해 조롱을 멈추지...
정세균 녹취록으로 정국이 파탄 위기에 처했다. 국회의장이 국회법을 위반하고 야당 행동대장 노릇을 했던 사실이 녹취록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회법 20조 2항에는 국회의장이 당적을...
작년 11월 민중총궐기 시위에 참석했다가 물대포를 맞는 등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백남기씨가 어제 숨을 거뒀다. 모든 것을 떠나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러나 백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