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다. 이 의원은 더본코리아의 문어발 식 사업 확장 때문에 영세 사업자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의하면 더...
2009년 7월, 의경 복무 시절이었다. 당시엔 부대로 전입한 지 두 달도 안 된 막내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 49제 행사가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필자가 속한 중대는 ...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원래 쟁의행위가 발생하여 기업이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그로 인한 불이익은 회사가 고스란히 지게 되어야하며, 그 회사의 손실의 일부를 결국 근로자도 떠 안아야함이 쟁의행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자신을 지지한 1천608명 포함 총 9천473명의 문화예술인이 청와대 지시로 '블...
현대차 노사가 두 번째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1차 합의안에 비해 기본급등이 좀 더 올랐다. 노조는 전면파업 등 볼썽사나운 강경투쟁을 통해 밥그릇을 더 챙겼다. 평균 연봉1억원대 금...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내일로 4일차에 접어든다.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 여파로 운임이 높아지면서 파업 참가율은 저조하지만, 일부 파업 참가자들이 비참가 차량에 위협을 가하는 등 불법 ...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최근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발언한 걸 보고, 한국의 민주제도는 엽기적인 연쇄살인마와 강간범을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도 교육감이 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을 ...
올해 언론사를 상대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가 진행한 국정감사는 꽤나 볼만했다. 이 표현을 쓴 건 중의적인데, 언론자유와 방송공정성을 주문처럼 외우는 야당 의원들의...
새누리당 90명의 의원이 11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유는 여당 대표의 단식을 비하한 것, 박 대통령이 국군의 날 경축사에서 북한 주민을 향해...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당시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 백남기(69세)씨가 숨을 거두었고 그 이전 1996년 광주 조선대 시위 진압 도중 머리를 다쳐 식물인간 상태로 17년간 투병생활...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담한 사회보험비용이 약 98조 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4대 사회보험이 장기요양보험까지 더해지면서 이제 5대 사회보험이 되었다. 작년 한 해 국...
"최강대국 미국이 최첨단무기 사드를, 그것도 공짜로 주겠다는데 한국인들은 결단코 배치 못한다고 생떼를 부립니다. 이게 뭡니까? 제 표현이 좀 거칠지만 죽지 못해 안달이고, 노예로 ...
김제동의 영창 발언 여진이 여전하다.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였다. 국정감사장에서 '대장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가 13일간 영창에 수감됐다'는 말이 문제가 됐을 때 김제동은 ...
공기업 개혁과 낙하산 인사 금지, 이제는 실천해야 한다. 지금껏 모든 대통령들은 공기업 수술, 낙하산 인사 폐지를 공약해 왔지만, 좀체 없어지지 않는다.2012년 박근혜정부 초기에...
사드배치를 둘러싸고 중국의 경제적 보복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관영매체를 동원해 막말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의 국격까지 생각하게 한다. 일부 한국언론들도 호들갑...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7의 생산 중단이란 초강수를 뒀다. 안타깝지만 당연한 수순이다.초기 판매당시 배터리 폭발이 터진후 전수 검사를 거쳐 내놓은 뉴 노트7에서도 폭발문제가 재발했기...
중앙일보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공격하는 기사를 썼다. 문재인 전 의원을 공산주의자라 불러 명예를 훼손했다며 3000만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판부를 고 이사장이 ...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국가보안법이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특정인이 북한의 남한혁명노선이라고 하는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을 추종하며 민족해방(NL)을 내세우는...
우리 시대의 최대 화두가 된 청년실업 문제.인문계 학생들에게는 90%가 실업자가 된다는 '인구론'이 횡행하고 있다. '20대 태반이 논다'는 이태백도 낯익은 말이다. 대학을 나와도...